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7곳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나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가요? 걱정 마세요! 국내에서도 외국에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 있답니다. 여권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7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유럽을 만난다! 파주캠퍼스
경기도 파주에 숨겨진 유럽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마치 영국의 한 대학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에요. 웅장한 유럽풍 건축물과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어우러져 마치 해리포터 영화 속 호그와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장 좋은 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거예요! 2020년 이후 SNS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주말이면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곤 해요. 가족과 함께라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연인과 함께라면 로맨틱한 유럽풍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교육 시설이라고 해서 방문이 제한될까 걱정하지 마세요. 일반인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특별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동화 속 유럽 마을: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가평에 가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요! 1996년에 문을 연 쁘띠프랑스는 이름 그대로 '작은 프랑스'를 의미하는 테마파크로,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프랑스 전통 인형극 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근처에는 이탈리아 마을도 있어 하루에 두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테라코타 지붕의 이탈리아식 건물들 사이로 걸으며 로마나 베네치아의 거리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장소 | 특징 | 추천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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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 프랑스풍 건축물, 인형극 공연, 전통 공예품 전시 | 사계절 |
이탈리아 마을 | 이탈리아식 광장, 카페, 레스토랑 | 겨울(눈 내릴 때) |
특히 겨울에 방문하면 눈 덮인 유럽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스위스 알프스를 꿈꾸신다면 가평의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가 정답이에요! 2004년 개장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 양식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테마파크 내에서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하이디의 집을 구경하고, 알프스 목초지를 연상케 하는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다 보면 정말 스위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하이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스위스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스위스 치즈와 초콜릿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열대 정글 속 여행: 거제식물원
동남아 여행을 꿈꾸고 계셨다면,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식물원을 추천해요! 2020년 1월에 문을 연 이곳은 SNS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은 핫플레이스인데요, 이국적인 열대 식물들로 가득한 실내 공간이 마치 태국이나 발리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반구형 건축물이에요. 이 안에는 300여 종이 넘는 열대식물과 1만 주 이상의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겨울에 방문해도 실내는 항상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열대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적이니, 카메라는 꼭 챙겨가세요!
강원도 유럽: 춘천 제이드가든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가든은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수목원이에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자리한 이곳은 8,000원의 입장료로 유럽풍 정원의 우아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봄에는 화려한 꽃들이,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정원을 수놓아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영국식 가든, 프랑스식 정원, 이탈리아풍 분수 등 다양한 유럽 국가의 정원 양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미국 동네를 보는 용산공원
서울 한복판에서 미국을 만날 수 있다고요?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공원은 120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미군 장군 숙소가 있던 곳이에요. 1959년부터 지어진 이 공간은 마치 1900년대 미국 주택가에 온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빨간 벽돌 지붕의 집들, 길가에 놓인 미국식 소화전, 넓은 정원과 포치(porch)가 있는 집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미국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곳은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중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예요. 한국 현대사의 한 부분을 간직한 곳이면서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서울 시내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한 춘천 산토리니
그리스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강원도 춘천에서 만날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산토리니'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섬 도시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파크로, 푸른 지붕과 하얀 벽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상징인 하얀 건물과 파란 지붕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특히 해질녘에 방문하면 노을빛이 하얀 벽을 물들이는 황홀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예요. 그리스 여행을 꿈꾸고 계셨다면, 우선 춘천 산토리니에서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독일 마을: 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남해 독일마을은 2001년에 문을 연 독일풍 테마파크로, 실제로 독일에서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이곳은 1960~70년대 독일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일했던 교포들이 귀국 후 정착한 마을로, 실제 독일 문화와 건축 양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랍니다.
마을 곳곳에 독일식 전통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마치 독일의 작은 마을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독일 전통 맥주와 소시지, 슈니첼 등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미각의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곳은 단순한 구경뿐만 아니라 독일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교육적인 요소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여행의 즐거움은 새로운 발견에 있어요
국내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해외 느낌의 여행지들이 있다니 놀라우시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유럽, 미국, 그리스 등 다양한 나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주말 나들이나 짧은 휴가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엔 국내에서 해외 같은 느낌을 받는 여행지로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