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자격 및 서비스 내용 알아보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건강유지 및 악화 예방 등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누가 신청할 수 있으며,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개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건강 유지·악화 예방을 위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기존의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여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였으며, 직접서비스 외에도 민간자원 후원 등을 연계하여 어르신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며, 독거·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우선 지원합니다.
- 서비스 내용: 안전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프로그램 참여, 자조모임),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신청방법: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또는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관할 주민센터
서비스 신청 자격 기준
-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여야 합니다.
- 독거·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우선 지원합니다.
-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는 경우 제외됩니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 내용
- 안전지원: 안부확인, 말벗 등 직접서비스 제공하며, ICT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확인 실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할 수 있습니다.
- 사회참여: 문화여가활동, 평생교육활동, 자조모임 등 참여를 지원합니다.
- 생활교육: 신체건강, 정신건강 교육 및 영양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 일상생활지원: 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민간 후원 연계 등을 통한 물품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신청 과정 및 필요 서류
- 신청권자 : 본인, 가족 또는 그 밖의 관계인, 담당공무원 대리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장소 :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등으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 신청기간 : 연중 수시
- 제출서류 : 신분증,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기타 해당자만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을 수 있으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직접 서비스 외에 민간 후원자원 등 연계서비스 제공됩니다.
- 돌봄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 및 욕구에 따라 서비스 내용 및 제공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군구 승인없이 서비스내용을 변경하거나 대상자를 소개하여서는 안됩니다.
서비스 제공 기관 찾기
-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전국 647개소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 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서 선정하며, 가까운 서비스 제공기관은 아래의 방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번없이 129)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서비스 이용 후기 및 사례 공유
- 혼자 살고 계시는 박OO 어르신은 최근 무릎 수술 후 거동이 어려워져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주 3회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고 청소나 세탁 같은 가사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또 병원에 가야 할 때는 동행을 해주고, 우울감이 심해진 어르신을 위해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어르신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신청자격과 서비스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니 만큼 해당 사항이 있다면 꼭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