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기별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추천 리스트 TOP5
임신 중인 분들은 태교에 많은 신경을 쓰실 텐데요. 태교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음악 태교는 태아의 정서 발달과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임신 시기별로 들으면 좋은 태교 음악 추천 리스트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음악들을 들으면서 태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교음악의 중요성과 임신부에 미치는 영향
태교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임신부가 노력하는 행위를 뜻하며, 그 중에서도 음악을 활용하는 태교 방식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태교음악은 태아의 정서 발달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태아의 청각은 임신 초기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임신 20주 이후에는 성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달합니다. 이 시기에 태교음악을 들으면 태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이 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임신부에게는 자궁 수축을 억제하고 심신을 안정 시키는 효과가 있어 조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임신 시기별로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추천 리스트 입니다.
1. 임신 초기(1~12주) :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
- 모차르트 '소나타',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슈베르트 '세레나데' 등
2. 임신 중기(13~28주) : 다양한 장르의 음악
- 베토벤 '전원 교향곡', 드뷔시 '바다',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3. 임신 후기(29~40주) : 밝고 경쾌한 음악
-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 멘델스존 '축혼 행진곡',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등
첫 번째 삼분기 추천 태교음악 TOP5
임신 첫 12주 동안은 태아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이며, 동시에 임신부는 호르몬 변화와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 기간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첫 번째 삼분기에 추천하는 태교음악 5가지입니다.
1.모차르트 소나타: 모차르트의 소나타는 부드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임신 초기에 적합합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A장조 K331이 있습니다.
2.바흐 G선상의 아리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입니다. 바이올린의 G선만을 이용하여 연주되기 때문에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슈베르트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4.비발디 사계 중 '봄':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은 봄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임신 초기에 듣기 좋은 곡입니다.
5.쇼팽 녹턴: 쇼팽의 녹턴은 밤에 혼자서 감상하기에 좋은 곡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임신 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삼분기에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TOP5
14주부터 28주까지의 두 번째 삼분기는 태아의 청각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태교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두 번째 삼분기에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5가지입니다.
1.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로 평화롭고 전원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을 묘사한 듯한 멜로디와 함께 힐링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드뷔시 달빛: 드뷔시의 달빛은 밤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브람스 헝가리 무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입니다.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임신부의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4.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러시아의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중 왈츠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5.라벨 물의 유희: 라벨의 물의 유희는 물이 흐르는 듯한 멜로디와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상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삼분기를 위한 태교음악 TOP5
29주부터 40주까지의 세 번째 삼분기는 출산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세 번째 삼분기에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5가지 입니다.
1.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아다지오: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곡은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아리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는 차분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 유도 효과가 있어 임신부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슈베르트 송어: 슈베르트의 송어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가진 곡으로, 가사 역시 희망과 기쁨을 담고 있습니다.
4.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라르고: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은 느리고 차분한 분위기를 가집니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연상시키며 따뜻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5.헨델 하프 협주곡 1악장 알레그로: 헨델의 하프 협주곡 1악장은 빠른 템포와 화려한 연주가 특징입니다.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각 시기별 추천 태교음악 선정 기준
태교음악은 임신부의 정서 안정과 태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각 시기별로 적합한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번째 삼분기(0~12주): 태아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이지만 아직 청각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멜로디가 단순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 번째 삼분기(13~28주): 청각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팝, 재즈, 뉴에이지 등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세요. 단, 리듬이 너무 빠르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 번째 삼분기(29~40주): 출산을 앞두고 있으므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 자연의 소리나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곡을 선택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태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음악의 특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이 있지만, 태아의 발달에 특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 예시들 입니다.
- 부드러운 멜로디: 주파수가 낮은 소리는 태아에게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느리고 부드러운 멜로디는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태아의 감정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자연음: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태아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자연과의 연결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연음이 태아의 인지 및 사회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 다양한 장르: 부모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각각의 음악은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 태아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장르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부모가 좋아하는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부를 위한 음악 듣는 시간과 환경 설정 방법
태교음악을 듣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하루 중 태아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입니다. 이때 임부가 편한 자세로 누워 음악을 감상하면 정서적 안정과 함께 태아의 EQ(감성지수)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주변 환경 조성도 중요한데 전화나 TV 소리 등 외부 소음을 차단해야 하며 실내 조명도 너무 밝거나 어둡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임부 본인이 좋아하는 곡을 듣는 것이 좋으며 만약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곡이라고 판단되면 즉시 중단 해야 합니다.
태교음악을 활용한 일상 속 태교 활동 제안
일상 생활에서도 태교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 아침 기상 시간에 맞춰 경쾌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으면 기분 좋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점심 식사 후에는 조용한 분위기의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해 보세요.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저녁 샤워 시간에는 물소리와 함께 재즈 음악을 틀어 놓는 건 어떨까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태아의 감수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교 음악은 태아의 정서 발달과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임신 기간 동안 꾸준히 듣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